중국, 한국 포함 9개국 무비자 입국 허용

중국, 한국 포함 9개국 무비자 입국 허용…내년 말까지 최대 15일 체류 가능

[2024년 중국 무비자 입국] 중국이 한국을 포함한 9개국에 대해 일방적 비자 면제를 허용하며, 한국인 관광객들은 내년 말까지 최대 15일간 비자 없이 중국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이번 결정은 중국 외교부에 의해 발표되었으며, 인적 교류 확대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정책의 일환으로 이뤄졌습니다.

출처 YTN 캡쳐

한국인, 2024년까지 중국 무비자 입국 가능

2024년 12월 31일까지 중국을 방문하는 한국의 일반 여권 소지자는 비즈니스, 관광, 친척 방문 등의 목적으로 최대 15일까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합니다. 이번 발표는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중국의 외교적 제스처로 한중 관계 개선의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출처 웨이보

중국, 관광객 유치 위해 비자 면제 국가 확대

중국은 최근 경기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비자 면제 국가를 늘려왔으며, 이번에 한국을 포함해 슬로바키아,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 아이슬란드, 안도라, 모나코, 리히텐슈타인 등 총 9개국에 대한 비자 면제를 추가로 허용했습니다. 이로써 중국의 일방적 비자 면제 국가 수는 총 29개국으로 확대되었습니다.

한중 관계 개선의 신호탄 될까

중국이 한국을 비자 면제 국가에 포함한 것은 한중 관계 개선을 위한 신호로도 해석됩니다. 최근 중국은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호주 등 유럽 국가와 싱가포르, UAE(아랍에미리트연합) 등과 일방적 비자 면제 또는 상호 비자 면제 협정을 맺으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비자 면제 관련 세부 사항]

비자 면제 적용 기간: 2024년 12월 31일까지

대상 여권: 일반 여권 소지자

입국 가능 목적: 비즈니스, 여행·관광, 친척·친구 방문

체류 가능 일수: 최대 15일


이번 조치로 중국 여행을 계획하는 한국인 관광객들이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양국 간의 교류 활성화와 관광 산업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https://youtu.be/Es7JuYukP7w?si=7VqBbr0vW6lIeyQ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