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여자 아이돌을 "미역"으로 저장??: 김새론측 김수현 고소

故 김새론, 미성년 시절 김수현과의 교제 및 성관계 폭로… 유족 측, 아동복지법 위반으로 고소

故 배우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배우 김수현과 교제했으며 성관계까지 가졌다는 충격적인 주장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되어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와 故 김새론 유족 측 법률대리인 부지석 변호사는 서울 강남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 이들은 녹취록이 김새론이 제보자와 동의 하에 진행한 녹음이라고 밝혔습니다.

 

"중학교 때부터 이용당한 느낌"… 충격적인 녹취 내용

공개된 녹취록은 지난 1월 10일 (미국 뉴저지 시간 기준) 김새론이 지인과 나눈 대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해당 녹음에서 김새론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김수현과의 교제 사실을 인정하며 "중학교 때부터 사귀다가 대학교 들어가서 헤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김수현과의 성관계를 주장한 내용입니다. 그는 "그 새X랑 처음 한 게 중2 겨울방학 때다. 그것도 지금 생각하면 당했다고 해야 되나"라며 분노를 표했습니다. 또한, "중학교 때부터 이용당한 느낌"이라며 "중딩 때부터 어떻게 했는지 알면서, 사고 나니까 날 미친X으로 만든다"고 토로했습니다.

 

다른 여자 아이돌 비하 논란까지… "미역 냄새나서 '미역'이라고 저장"

뿐만 아니라, 김새론은 김수현이 자신과 교제하는 동안 다른 여자 아이돌과도 만났으며, 그 아이돌을 "미역 냄새가 나서 '미역'이라고 저장했다"며 자신에게 이를 자랑처럼 보여줬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형편만 됐으면 다 까발렸다"며 울분을 삼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유족 측, 김수현 아동복지법 위반으로 고소… "성적 학대 행위 확인"

 

부지석 변호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수현을 상대로 아동복지법 위반 및 무고죄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아동복지법 제17조 제2호는 아동에게 음란한 행위를 시키거나 이를 매개하는 행위 또는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성희롱 등의 성적 학대행위를 한 자를 처벌하고 있다"며 "유족 측은 김수현이 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인 중학교 2학년 겨울방학 때부터 故 김새론에게 음란한 행위를 시키거나 성희롱 등 성적 학대행위를 하였음을 확인하여 아동복지법위반으로 고소를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제보자 피습… "더 큰 사태 막기 위해 일부 공개"

김세의 대표는 녹취록을 제보한 인물이 지난 5월 1일 괴한에게 피습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혀 충격을 더했습니다. 그는 "목 부위에 무려 칼로 9번이나 찔렸다"며 "더 이상 있다가는 이 사태가 너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오늘 그 일부분만이라도 공개해 달라는, 제보자 가족분들의 간곡한 요청에 의하여 기자회견을 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기자회견과 공개된 녹취록은 연예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으며, 김수현 측의 공식 입장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참고: https://www.youtube.com/watch?v=UvzClSaaO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