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손 묶인 채 숨진 70대,일본 수도권 강력 범죄 급증, SNS 통한 범죄 지시로 시민 불안 증가카테고리 없음 2024. 10. 26. 23:23반응형
일본 수도권 강력 범죄 급증, SNS 통한 범죄 지시로 시민 불안 증가
최근 일본 도쿄와 요코하마, 가나가와현 등 수도권 지역에서 강도와 살인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며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SNS를 통한 범죄 지시로 인해 범죄 형태가 더욱 은밀해지고 조직화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범죄 배후에 있는 SNS 활용 방식
지난 8월 말부터 약 두 달 동안 일본 수도권에서 10여 건의 강력 범죄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건들은 주로 SNS를 통해 모집된 실행범들이, 익명성을 보장하는 앱을 통해 범죄 지시를 받아 범행을 저지르는 방식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특정 주범은 체포되지 않은 채, 범행을 실행한 하위 실행범 30여 명이 검거된 상태입니다.
주요 사건: 요코하마 단독주택 강도 및 살인
가장 큰 사건 중 하나는 지난 10월 16일 요코하마의 한 단독주택에서 발생했습니다. 70대 남성이 강도에 의해 사망하고 현금 약 180만 엔과 차량이 도난당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경찰 과학수사 요원들이 현장을 조사 중이지만, 아직 사건 배후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SNS와 익명 앱이 범죄 도구로 변질
범죄 조직은 SNS를 통해 특정 실행자들을 모집하고, 이들에게 익명 앱을 사용해 범죄 지시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강도 사건을 넘어서서 계획적이고 조직화된 범죄 형태로 발전하고 있으며, 일본 경찰의 수사 방식에도 어려움을 주고 있습니다.
시민 불안과 자가 방범 강화
이와 같은 연이은 강력 범죄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도쿄와 수도권 지역 시민들은 개인 보안 강화에 나서고 있으며, 경비 업체에 상담을 의뢰하거나 CCTV 등 방범 장비를 서둘러 구입하는 추세입니다.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ep31eG5CSd8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