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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 이어 손녀까지 성폭행한 파렴치한 아버지:징역 15년이슈모아 2025. 7. 4. 13:57반응형
'짐승만도 못한' 친족 성폭행 사건, 분노를 넘어선 충격과 절망
이것은 단순한 친족 성폭행 사건이 아닙니다. 친아버지라는 이름으로 딸을 유린하고, 심지어 어린 손녀들까지 성폭행한 끔찍한 사건입니다. 여기에 더해, 이를 묵인하고 오히려 피해자를 탓하는 가족들의 행태는 우리 사회의 도덕적 해이가 어디까지 와있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깊은 분노와 절망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드러난 끔찍한 진실: 딸, 그리고 손녀들까지…
이번 사건의 제보자는 50대 여성 A씨입니다. A씨는 자신이 아홉 살 때부터 친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백했습니다. 너무 어린 나이에 겪은 일이라 당시에는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고, 성장하면서 그 고통을 홀로 감내해야 했습니다. 아버지는 성폭행 외에도 A씨가 조금이라도 반항하면 피가 날 정도로 폭행하고 "학교 가지 말고 그냥 죽어라"는 폭언을 일삼는 등 가정 폭력까지 자행했습니다. 이러한 지옥 같은 삶 속에서 A씨는 성인이 되자마자 가족과 연을 끊고 독립했습니다.
이후 A씨는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했고, 이 과정에서 수십 년 만에 친정에 연락하게 됩니다. 그리고 첫째를 임신했을 때, 큰 용기를 내어 친정 엄마에게 과거 아버지에게 당한 성폭행 사실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러나 엄마의 반응은 충격적이었습니다. 딸의 고통을 위로하기는커녕 "그런데 임신은 왜 했냐", "비밀로 해야 한다", "평생 묻어라"며 오히려 A씨를 질책했습니다. A씨가 아이들을 친정에 데려오지 않겠다고 하자, 엄마는 "아버지가 이제 다 늙어서 그런 일 없을 것"이라며 안심시켰다고 합니다.
하지만 생활고로 인해 일을 시작하게 된 A씨는 주말이나 방학 때 어쩔 수 없이 두 딸을 친정에 맡기게 됩니다. 그리고 몇 년 후, 다시 한번 끔찍한 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첫째 딸의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할아버지가 자꾸 몸을 만진다는 충격적인 전화를 받게 된 것입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A씨의 엄마도 나중에는 "할아버지는 그런 적 없다", "자신은 몰랐다"며 발뺌했다고 합니다.
더욱 가슴 아픈 사실은, 뒤늦게 고소를 결심하고 동생에게도 이 사실을 알리자 둘째 딸 역시 할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입니다. 아이들의 바지에 손을 넣어 신체 부위를 만지고, 아이들의 손으로 자신의 신체 부위를 만지게 하는 등 11차례에 걸쳐 성추행 및 성폭행이 자행되었습니다. 이 할아버지라는 자는 손녀들에게 음란물을 보여주기까지 하며 "너희가 예뻐서 그런 것"이라는 궤변을 늘어놓았다고 합니다.
판결문으로 확인된 충격적인 내용, 그리고 가족들의 2차 가해
이번 사건의 일심 판결문은 징역 15년을 선고하며 이 친아버지의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판결문에 담긴 내용은 방송 심의 규정상 도저히 공개할 수 없을 정도로 끔찍하고 역겨운 내용으로 가득하다고 합니다.
더욱 분노를 자아내는 것은 피해자 A씨와 두 딸이 겪은 고통 속에서 친정 가족들이 보여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입니다.
- 친정 엄마: 딸의 성폭행 사실을 알면서도 침묵을 강요하고, 심지어 손녀들이 피해를 입었을 때도 "내가 뭘 잘못했냐", "네 새끼는 네가 똑바로 키워라"며 오히려 A씨를 탓하는 끔찍한 발언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이는 단순한 묵인을 넘어선 명백한 2차 가해이자 공범과 다름없는 행태입니다.
- 오빠: 어린 시절 동생 A씨가 아버지에게 성폭행당하는 모습을 보고도 "아빠랑 얼레리 꼴레리 엄마한테 다 말해야지"라며 놀렸다고 합니다. A씨가 뒤늦게 오빠에게 연락하여 부모님의 진심 어린 사과를 받고 싶다고 했을 때조차 "네 딸은 네가 지켰어야지", "사과 못 받으면 뭐 할 거냐"며 A씨를 비난했습니다. 이는 방관을 넘어선 비인간적인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피해자 A씨는 이 모든 고통 속에서도 자신과 딸들이 받은 상처를 더 이상 묵인할 수 없다는 생각에 어렵게 고소를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친정 가족들은 연락처를 바꾸고 차단하는 등 고소를 방해했고, 일심 선고 후 아버지가 항소하자 친정 엄마는 오히려 A씨에게 울면서 탄원서를 써달라고 요청하는 파렴치한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수십 년간 겪은 딸의 고통은 외면하면서, 가해자인 남편의 감옥살이는 걱정하는 모순적인 태도에 우리는 할 말을 잃게 됩니다.
끝나지 않은 재판, 그리고 우리 사회에 던지는 질문
지난 4월 일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친아버지는 곧바로 항소했습니다. 오는 7월 10일 항소심 공판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이 사건에 대해 더 강력한 처벌이 내려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친족 성폭행을 넘어, 가정 내 폭력과 묵인, 그리고 2차 가해의 복합적인 문제를 보여줍니다. 피해자가 가장 안전하다고 믿어야 할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벌어진 끔찍한 범죄와 그를 둘러싼 가족들의 방관은 우리 사회에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집니다.
- 친족 성폭행과 같은 가정 내 범죄에 대해 사회는 얼마나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하는가?
- 피해자가 용기를 내어 고백했을 때, 가족이라는 이유로 묵인하거나 2차 가해를 가하는 행위에 대한 사회적, 법적 처벌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가?
- 어린 시절 학대와 성폭력으로 고통받은 피해자들이 성인이 되어서도 그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할 때, 사회는 어떤 지원을 제공해야 하는가?
이번 사건이 항소심에서 더욱 가혹한 형벌로 마무리되고, 나아가 우리 사회가 이와 유사한 끔찍한 비극을 막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고통이 조금이나마 치유될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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