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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 스파이커’ 장윤창, 지병으로 별세:우리 곁을 떠난 배구의 전설이슈모아 2025. 6. 1. 11:31반응형
'돌고래의 스파이커' 장윤창 전 배구 선수, 위암으로 별세... 영원한 코트의 전설을 기리며
전설의 배구 스타 장윤창, 우리 곁을 떠나다
대한민국 배구의 한 시대를 풍미했던 '돌고의 스파이커' 장윤창 전 배구 선수이자 경기대학교 교수가 위암 투병 끝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1960년생으로 올해 예순 다섯인 그의 별세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큰 슬픔을 안겨주고 있는데요. 195cm의 큰 키와 압도적인 실력으로 코트를 휘저었던 그의 모습은 여전히 많은 팬들의 기억 속에 생생하게 남아있을 겁니다.
장윤창은 누구인가? 80년대 배구 코트의 아이콘
장윤창 교수는 1980년대 한국 배구를 상징하는 인물 중 한 명이었습니다. 특히 그의 **'돌고의 서브 스파이크'**는 당시 배구 팬들을 열광하게 했죠. 잠실 종합운동장 체육관 유리창이 깨질 정도로 팬들의 함성이 뜨거웠고, 팬들 때문에 전경들이 길을 터주지 않으면 걸어가지 못할 정도였다고 하니 그 인기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는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소속 팀의 5회 우승을 이끄는 등 화려한 경력을 쌓았습니다. 정혁진 변호사님의 말처럼, 당시 배구 스타를 꼽으라면 강만수 감독과 함께 장윤창 교수가 항상 거론될 정도였죠. 특히 그 시절에는 흔치 않았던 스파이크 서브를 구사하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어린 나이에 국가대표, 아시안게임 2회 연속 금메달의 위업
장윤창 교수는 1978년 고등학교 2학년이라는 어린 나이에 이미 국가대표에 발탁되는 비범함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해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죠. 심지어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에서도 연속으로 금메달을 따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지금이야 우리나라가 스포츠 강국이 되었지만, 70년대와 80년대 초반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그야말로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려웠던 시절이었음을 감안하면 그의 업적은 더욱 빛납니다. 그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선배들과 함께 금메달을 따오며 엄청난 인기를 누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혹독한 자기 관리와 노력: 전설을 만든 비결
신문 기사들을 보면 장윤창 교수가 얼마나 대단한 노력을 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하루에 줄넘기를 무려 3,000개씩 했다고 하는데요. 단순히 3,000개가 아니라 10kg짜리 조끼를 차고 했다고 하니, 그의 훈련량이 얼마나 혹독했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는 타고난 재능뿐만 아니라, 술과 담배를 멀리할 정도로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최고의 자리에 올랐던 거죠. 이런 노력과 자기 관리가 그를 '전설'로 만들었던 비결이 아닐까 싶습니다.
작고의 아픔과 남겨진 유산
안타깝게도 장윤창 교수는 지난해 말 암 발병으로 투병하다가 너무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는 비교적 젊은 나이인데, 그의 별세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큰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배구 열정은 아들에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의 아들은 현재 LG 세이커스 농구단 소속 선수로 뛰고 있으며, 이번 시즌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고 합니다. 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아 스포츠 선수로 활약하는 아들을 보며 장윤창 교수는 하늘에서도 자랑스러워할 것 같습니다.
결론: 영원히 기억될 코트의 전설, 장윤창
장윤창 전 배구 선수는 코트 위에서 보여준 열정과 압도적인 기량, 그리고 투철한 자기 관리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그는 단순한 배구 선수를 넘어 80년대 스포츠 스타의 아이콘이었고, 대한민국 배구의 역사를 쓴 인물로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비록 몸은 우리 곁을 떠났지만, 그가 남긴 땀과 노력, 그리고 빛나는 업적은 앞으로도 많은 후배 선수들과 팬들에게 귀감이 될 것입니다. 그의 명복을 빌며, 코트 위에서 빛났던 그의 열정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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