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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 사기 혐의 유죄 판결… 집행유예 선고걸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아름(본명: 이아름)이 사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형사9단독은 지난 4월 10일,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아름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이번 사건은 피해자들이 지난해 3월부터 5월까지 아름을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면서 알려졌습니다. 아름은 자신의 팬 등 지인 3명으로부터 총 3,700만 원 상당을 빌린 후 갚지 않은 혐의를 받았습니다. 잇따른 논란과 법적 문제 한편, 아름은 앞서 아동학대 및 명예훼손 혐의로도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당시 아름은 자녀들 앞에서 전 남편 AC에게 욕설하는 등 아동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와, 전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