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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사기꾼 장영자, 또다시 철창 신세! 그녀의 파란만장한 삶과 마지막은?80년대를 뒤흔든 장영자, 그녀의 이름이 다시 회자되는 이유여러분, 혹시 1980년대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 놓았던 희대의 사기꾼, '장영자'라는 이름을 기억하시나요? 숙명여대 퀸카 출신의 화려한 미모와 재력가의 배경, 그리고 중앙정보부 차장과 이순자 여사의 친척이라는 엄청난 인맥을 자랑했던 그녀. 수천억 원대의 어음 사기 사건으로 대한민국 경제계를 충격에 빠뜨렸던 장본인입니다.그랬던 그녀가 38살의 꽃다운 나이에서 어느덧 여든을 훌쩍 넘긴 할머니가 되어 다시 뉴스에 등장했습니다. 이번에는 농산물 납품 계약을 빌미로 150억 원짜리 위조 수표를 발행해 3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입니다. 대법원은 그녀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확정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