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여자화장실서 발견된 '초소형 카메라'…범인은 '대표'

안녕하세요! 오늘은 뉴스에서 보도된 충격적인 사건에 대해 전해드릴게요. 최근 한 직장에서 불법 카메라가 발견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해자는 이 사건 이후 회사를 그만두었는데요. 그 사연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출처ㅣJTBC

화장실에서 발견된 ‘의문의 방향제’

30대 여성 A씨는 평소와 다름없이 화장실에 갔다가 평소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았던 방향제에서 수상한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특히 이 방향제에는 작은 구멍이 뚫려 있었고, 내부에는 녹색 불빛이 깜박이고 있었다고 합니다. 직감을 느낀 그녀는 더 가까이서 살펴보았고, 그 안에 숨겨진 카메라와 보조 배터리가 함께 있는 것을 발견한 것이죠.

직장 상사의 ‘불법 촬영 카메라’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를 발견한 A씨는 당연히 회사 대표에게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하지만, 대표는 다소 의아한 반응을 보이더니 카메라를 본인에게 보여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대표는 카메라를 받은 후 갑자기 무릎을 꿇고 “한 번만 용서해 달라”며 사과를 했습니다. 하지만 A씨는 이를 무마할 생각이 없었고, 결국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되었습니다.

불법 촬영 장비를 숨기려는 시도

출처:JTBC

 

경찰이 출동하자 대표는 카메라를 회사 건물 외부 풀숲으로 던져버렸다고 합니다. 경찰이 수색했지만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고, 대표의 혐의는 인정된 상황입니다. 불법 촬영을 입증할 증거를 찾기 위해 현재 대표의 휴대폰과 집에 있는 컴퓨터까지도 포렌식 조사를 받고 있다고 하네요.

직장에서의 지속적인 불편한 관심

사실 A씨는 그 전에도 대표로부터 불편한 관심을 받았다고 합니다. 대표는 업무 외 시간에도 개인적인 메시지를 자주 보내며 A씨의 사생활에 간섭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사건 이후, A씨는 대표가 다른 마음을 품고 있었을 가능성에 대해 의심하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결론: 직장에서의 불법 촬영, 강력하게 대응해야

이번 사건은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 촬영의 위험성을 다시금 상기시켜 줍니다. 회사 내의 화장실 같은 개인 공간은 반드시 안전하게 보호되어야 할 곳입니다. 만약 불법 촬영이 의심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즉각 신고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와 같은 사건이 반복되지 않도록 우리의 관심과 노력, 그리고 법적 조치가 필요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poz3bBZWV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