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현지 하노이에서,한국인 여성관광객,현지인 폭행: 국제망신,베트남에 대대적 보도이슈모아 2025. 7. 16. 10:28반응형
하노이의 한 포토부스에서 발생한 한국인 여성들의 베트남 여성 폭행 사건이 베트남 현지는 물론 한국에서도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단순한 우발적 다툼을 넘어선 이 사건은 현재까지도 뜨거운 논란의 중심에 있으며, 양국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멈추지 않는 분노: 베트남 포토부스 폭행 사건 일지
사건의 시작: 걷잡을 수 없이 커진 갈등
지난 7월 11일 밤 9시 13분(현지 시각), 베트남 하노이의 한 포토부스에서 한국인 여성 두 명이 베트남 여성들에게 시비를 걸며 말다툼을 시작했습니다. 사소한 언쟁으로 시작된 이 갈등은 순식간에 몸싸움으로 번졌고, 급기야 머리채를 잡고 격렬하게 싸우는 난투극으로 치달았습니다. 현장 직원이 개입하여 말려봤지만, 상황은 진정되지 않았고 결국 현지 공안에 신고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이 모든 폭행 장면이 영상으로 촬영되어 온라인 SNS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었다는 점입니다. 이 영상은 베트남 현지 언론에도 보도되며 삽시간에 국민적 공분을 샀습니다.
1차 폭행: 포토부스 안에서의 만행
공개된 영상에는 포토부스 안에서 벌어진 1차 폭행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한국인 여성 A 씨는 사진 촬영 중인 베트남 여성들에게 불쾌한 기색을 내비치며 짜증을 냈습니다. 심지어 촬영 중이던 베트남 여성의 어깨를 손으로 찰싹 때리고 모자까지 벗기며 시비를 걸었습니다.
제보자들에 따르면, 한국인 A 씨는 베트남 여성들을 향해 "야, 빨리 나와!"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였다고 합니다. 베트남 여성들은 예약된 촬영 시간이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러운 재촉에 당황했고, 이 과정에서 한국인 A 씨는 포토부스 안으로 들어와 주먹을 휘두르고 발길질까지 하는 폭행을 저질렀습니다. 이 싸움은 포토부스 밖으로까지 번지며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습니다. 베트남 여성들이 힘없이 주저앉았음에도 한국인 여성은 머리를 주먹으로 내려치는 충격적인 장면까지 영상에 담겨 있습니다. 이 폭행으로 인해 피해 베트남 여성은 심리적 충격으로 음식조차 제대로 먹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차 폭행: 끝나지 않은 폭력
앞서 언급된 영상은 사실 2차 폭행 장면이었습니다. 1차 폭행 이후에도 한국인 여성들의 폭행은 멈추지 않았고, 또 다른 여성들까지 가세하면서 난투극은 더욱 격화되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이 영상으로 확산되면서 베트남 현지에서는 한국인 여성들의 행동에 대한 비판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널리 퍼진 신상정보, 그리고 격분한 여론
신상 유출과 기업의 입장
수백 건의 제보 메일에는 한국인 여성으로 추정되는 가해자들의 얼굴, 직업 등 구체적인 신상 정보가 담겨 있었습니다. 이들은 대기업 계열사 혹은 1차 협력 기관에서 단기 파견 나온 여성들로 알려져 있으며, 이들의 사진, 회사, SNS 등 신상 정보가 이미 베트남 현지에 쫙 퍼진 상태입니다.
해당 기업은 현재 내부 조사를 진행 중이며, 피해자인 베트남 여성들과도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정리가 되는 대로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베트남 현지의 분노와 과거 갑질 사례의 재조명
베트남 현지 분위기는 매우 심각합니다. 이번 사건을 접한 모든 베트남인들은 한국인 여성들의 행동을 도저히 용납할 수 없으며, 공공장소에서의 폭력은 엄정하게 처벌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나아가 과거 한국인들의 갑질 사례까지 재발굴되어 비판의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역사적으로 자존심이 강한 국가이며, 외국인에 의한 폭력에 대해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한국 국내 여론의 반응
이 영상을 본 국내 네티즌들 역시 크게 분노하며 "우리가 다 부끄럽다", "남의 나라 가서 왜 저러냐", "외국 무서운 거 왜 모르냐" 등 비판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자국민의 해외에서의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부끄러움을 느끼고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가해자 입장문과 논란의 확산
"일단락 일" 황당한 변명
논란이 커지는 와중에 폭행에 가담한 한국인 여성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입장문이 베트남 현지 SNS를 통해 떠돌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본인이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신상이 유출된 피해자입니다. 치료비 포함 6천만 동(한화 약 317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고, 일락된 일(한 단락으로 끝난 일)이니 신상 유출 없었으면 합니다"라고 글을 썼습니다.
그러나 이는 명백한 가해자가 자신을 피해자로 둔갑시킨 황당한 주장이며, '1당락된 일'이라는 맞춤법 오류까지 겹쳐 베트남 현지에서는 더욱 큰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오히려 이 글이 논란을 더욱 부추기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귀국 예정과 합의금, 그리고 진위 여부
현재 가해자 여성이 사건 이후 귀국할 예정이며, 합의금 317만 원을 지급한다는 내용 등 다양한 '설'들이 퍼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입장문의 진위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엄정한 처벌이 불가피한 이유
베트남의 사법 시스템과 과거 사례
베트남은 사회주의 국가로,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보다 공안의 힘이 매우 강하고 법 집행이 엄격한 편입니다. 따라서 이번 사건의 가해자들은 생각보다 엄격한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출국 금지 조치가 내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며, 국내에서까지 문제가 크게 불거진 만큼 베트남 당국도 이 사건을 가볍게 넘길 수 없을 것입니다.
과거에도 베트남에서 외국인에 의한 폭행 사건은 엄중하게 다뤄진 사례가 많습니다. 특히 국민적 감정이 개입된 경우, 사법 당국의 판단은 더욱 엄격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가해자들이 술에 취했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결코 폭행의 동기가 될 수 없으며, 감형 사유로도 받아들여지기 어렵습니다.
영상 증거의 명확성
무엇보다 이번 사건은 처음부터 끝까지 폭행 장면이 영상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점에서 가해자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입니다. 폭행을 시도하고 시비를 걸었으며, 그 후에 폭행을 가하고 상해를 입히는 장면들이 너무나 명확합니다. 이 영상은 재판 과정에서 강력한 증거로 활용될 것이며, 가해자들은 자신들의 행동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이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결론: 국격과 자존심, 그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
이번 베트남 포토부스 폭행 사건은 단순한 개인 간의 다툼을 넘어 한국의 국격을 훼손하고 베트남 국민들의 자존심을 건드린 심각한 사건입니다. 가해자들의 부적절한 행동은 한국인 전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으며, 양국 간의 관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 단기적으로는 가해자들에 대한 베트남 당국의 엄정한 처벌이 예상됩니다. 기업 차원에서도 추가적인 조치와 공식적인 사과가 뒤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장기적으로는 해외에 거주하거나 방문하는 한국인들에게 더욱 철저한 교육과 경각심 고취가 필요합니다. 또한, 외교 당국과 기업은 해외 진출 인력에 대한 현지 문화 및 법규 교육을 강화하고, 유사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개인의 일탈이 국가 전체의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성찰하고, 성숙한 시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합니다.
출처:반응형'이슈모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천 청라 페달 오작동:페달 오인으로 인한 사고 속출,영상제공 (1) 2025.07.15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술에 취한 투숙객 성폭행:직원 긴급 체포,영상제공 (1) 2025.07.15 미얀마 보이스피싱 조직의 잔인함:중국인 관광객 납치,암매장의 끔찍함,영상제공 (1) 2025.07.15 화성 동탄 일가족 4명 지하주차장에서 사망: 통탄 일가족 비극 (3) 2025.07.14 배우 강서하 위암으로 사망 : 그간 수고하셨습니다!! (2) 2025.07.14